공고

자연문화의 조화로운 삶

문화가 있는 곳에 미래문화재단이 있습니다.

공고
HOME > 커뮤니티 > 공고

청남 권영한 선생 산수(傘壽) 서화전 열려

 

 

 청남 권영한 선생 산수(傘壽) 서화전 열려

격동의 세월 속 삶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내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는 ‘청남 권영한 선생 산수(傘壽) 서화전’을 오는 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안동시청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안동전통문화연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남 권영한 선생의 그림과 글씨, 저서와 출간 도서 등이 전시되며, 개회식은 20일 오전 11시에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두 번의 전쟁과 한국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거치면서도 한학 발전의 꿈을 간직한 채 작품 활동을 지속해 온 청남 권영한 선생은 1931년 안동에서 출생했으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평생을 교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 국민훈장 목련장,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등을 수상 하였으며, 덕은 불교대학 교수, 안동전통문화연구회 회장, 안동청소년 예절학교 이사, 아산학회 지지회 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해 오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 이사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안동 민속박물관에서 전통문화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50여권의 저서를 통해 한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 했으며, 석암사 주련 등 많은 휘호와 서화전 개최 및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시회는 그간 틈틈이 그린 그림과 글씨, 저서와 미 출간 작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내가 이렇게 살아왔다는 것을 나를 아껴주는 분들과, 내 친지에게 보여, 더 깊은 정신적인 공감을 이루어, 앞으로의 삶에 참으로 격이 없는 깊은 친분을 두터이 하고자 하는데 뜻을 두었습니다.”라며 “인생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아직도 미숙한 작품들은 앞으로 더욱 갈고 닦아 종말이 오는 날까지 그침이 없을 생각입니다.” 라며 서화전의 의미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