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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관련 전문가 경북지역 사전답사여행 나서

 

 

 

문화·관광 관련 전문가 경북지역 사전답사여행 나서

관광 순환 열차 타고~ 안동 고가에서 하룻밤

경북관광순환열차 연계, 고택 체험 등 새로운 관광 상품 선보여

 

 

문화·관광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공무원들이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 사전답사여행에 나선다. 오는 24~25일 양일간 안동과 청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답사여행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안동지역 고가 등 전통문화·유교문화를 1박 2일 동안 둘러보게 된다.

 

주요 일정은 첫날에는 ▲ 청도 와인터널, 소싸움 장 답사 ▲ 경북 관광순환열차 소개 및 관광홍보 ▲ 종손에게 듣는 묵계서원·종택 이야기 ▲ 고가음악회 및 탈춤 따라 배우기 등이 진행되며, 다음날은 퇴계 이황 선생의 활인심방을 시작으로 다도체험과 권영한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교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안동지역 주요 관광지 답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답사팀이 하룻밤 묵게 될 묵계서원은 응계 옥고 선생과 보백당 김계행(1431∼1517) 선생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최근 사단법인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위탁·관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고가 체험 장소로 활용, 서원의 본래의 기능을 찾아 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사전답사여행은 경북도내 기차여행과 연계하여 경북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안동지역 서원 등 고가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관광과 문화 전문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안동지역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더불어 그동안 방치되었던 고가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그 본래 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안 등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광 마케팅 사업단 손삼호 팀장은 “경상북도는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의 경우 서원, 종가 등 우리가 보전해야 하는 문화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화재를 활용 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개발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라며 “이번 답사여행은 도내 순환관광 열차를 이용해 각 지역을 여행하게 됩니다. 기차를 통한 관광활성화와 고가에서 느끼는 향취를 만끽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이번 답사여행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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